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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고단백 맛있는 오징어 효능 및 요리

by 비스만물상 2022. 11. 5.

저지방 고단백의 오징어의 효능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위 염증 완화, 간 기능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소고기의 16배에 달하는 타우린과 베타인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타우린은 피로회복제에 포함이 되는 몸에 활력을 붙어 넣어주고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해장할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혈관에 좋은 성분이 많은 것이 바로 오징어입니다. 시토 테롤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병 예방에 좋습니다. 먹물 내에 있는 알렉신은 항암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  EPA, DHA가 많아 뇌세포 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오징어 뼈는 예로부터 삶고 갈아서 만든 가루를 상처에 뿌리면 지혈효과가 있다고 하여 응급약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이는 수산화알루미늄 성분이 지혈작용을 합니다.

일반 오징어보다 갑오징어는 칼로리가 더 낮고 저지방 고단백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성분의 함량은 비슷하지만 단백질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고단백을 기대하신다면 갑오징어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징어에는 좋은 성분들이 많이 있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산성 식품인 오징어는 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과하게 섭취 시 소화불량과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과한 섭취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제철 및 손질하는 방법

7~11월이 제철이며 보통 말리거나, 회, 튀김, 젓갈, 반찬, 국거리로 섭취를 합니다. 몸통이 초콜릿색으로 반짝이는 것이 신 선한 것으로 하얀 오징어라고 하더라도 광택이 있으면 좋은 오징어입니다. 8개의 짧은 다리가 비슷한 길이이며, 빨판이 붙어있는 것이 선도가 좋은 오징어이니 고르실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징어는 몸통을 가른 후 내장을 떼어내고 다리의 빨판은 손으로 훑어서 떼어냅니다. 껍질을 벗기기 위해서는 몸통 가장자리에 살짝 칼집을 내어준 후 굵은소금을 손 끝에 묻혀서 껍질을 잡아당기면 쉽게 제거됩니다. 오징어의 눈과 입은 다리 쪽에 붙어있어 몸통을 갈라 내장을 제거할 때 함께 제거하면 좋습니다. 손질한 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로 분리하고, 한 번에 먹을 양씩 소분하여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합니다. 2일 내로 섭취할 양은 냉장 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합니다. 냉동 보관한 오징어도 너무 오래 두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식감이 좋지 않아 지니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오징어와 돼지고기의 환상궁합, 오삼불고기 덮밥

손질한 오징어 2마리를 1cm정도의 두께로 썰어 채 썰어 줍니다. 돼지고기 200g은 제육용으로 얇게 썰어 준비해줍니다. 양파 1개, 당근 100g, 애호박 60g, 대파 100g, 전분물 25ml, 식용 물 1큰술, 통깨를 준비하여 줍니다. 양념은 청양고추 3개를 썰어 준비하고, 간장 한 큰 술, 굴소스 한 큰 술, 설탕 1/3큰술, 고춧가루 한 큰 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후추 조금을 섞어 양념을 미리 만들어 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아줍니다. 색이 변하고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양파와 당근을 볶아 줍니다. 야채의 숨이 살짝 죽으면 오징어를 넣고 볶습니다. 오징어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만들어 놓은 양념과 호박을 넣고 섞어줍니다. 전분물을 넣어 걸쭉해지면 대파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밥 위에 만들어놓은 오삼불고기를 얹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숙취해소와 피로 해소에도 효과 만점, 오징어 뭇국

오징어 2마리를 1cm 정도로 썰어 준비합니다. 무 300g은 사방 1cm로 썰어줍니다. 멸치육수 800ml,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2큰술, 참치액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을 준비하여 줍니다.

냄비에 멸치육수와 무를 넣고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양념을 넣어 무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오징어를 넣은 후 3분 정도 끓여주고 모자란 간은 소금 후추로 맞추어 줍니다. 간을 맞춘 후 대파를 넣어 오징어 뭇국을 마무리해 줍니다. 간단하지만 숙취해소와 피로 해소에도 좋은 얼큰한 오징어 뭇국이 완성되었습니다.